오이워터를 만들어 간편하게 오이의 좋은 성분을 섭취하세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씻어서 가볍게 먹기에도 좋은 오이에 건강상의 이점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오이워터를 만드는 방법을 보고 저도 따라서 해 봤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오이를 얇게 썰어서 병에 담고 물을 가득 부은 후 하루 밤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그러면 오이즙이 물과 섞이면 좋은 오이의 영양소를 포함한 오이 워터가 완성됩니다. 샐러드나 과일처럼 그냥 먹기에도 간편하지만 이렇게 오이워터를 만들어서 수시로 마시면 더욱더 좋을 거 같아요.

 

 

오이의 성분

 

껍질은 벗기지 않은 오이1개에는 하루 영양권장량의 62%의 비타민K와 14%의 비타민C, 13%의 칼륨, 12%의 망간, 10%의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96%나 되는 오이는 수분보충을 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의 칼로리는 1개에 45칼로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이를 많이 먹어도 체중증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이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섬유소의 좋은 공급원이 됩니다.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오이를 먹으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됩니다. 포만감 때문에 다음 식사 때에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거나 식사 중간에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을 먹지 않도록 해줍니다. 오이의 높은 수분함량도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높은 수분과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음식을 먹을 때 체중감소가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가 혈당수치를 낮추어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서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오이 껍질의 추출물을 먹게 한 이 후 혈당이 감소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동물실험으로만 알려진 결과이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린 사람의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오이는 변비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오이에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소화기에 좋은 유익한 박테리아가 장운동을 활발히 해준다고 합니다.

 

항산화물질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이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성인병의 위험을 줄여주고,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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